피겨여왕 김연아, "올림픽 규정 위반 선수 출전 있을 수 없다" 분노

 

김연아" 규정 위반 선수는 출전 할 수 없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빙상경기연맹 " 전혀 문제없다 이의신청 기각"

김연아 인스타그램 올라온 내용

 

피겨여왕 김연가 SNS 계정을 통해서 도핑 위반 선수의 경기 출전에 대해 일침을 날렸습니다. 이번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트 출전한 러시아 선수를 향해 "올림픽 원리는 예외 없이 지켜야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도핑을 위반한 운동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이 원리는 예외 없이 지켜야한다.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입장을 말했습니다.

 

 

스포츠중재재판소는 러시아 선수 발리예바(16세)에게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되어 징계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반도핑기구는 이와 같은 결정에 맞서며 국제올림픽위원회, 세계반도핑기구, 국제빙상경기연맹이 공동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말이 안되는 상황 속에서 러시아 선수 발리예바는 오늘 15일에 있는 피겨 여자 싱글 개인전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는 우리나라 선수는 김예림선수와, 유영선수가 출전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경기 실시간 시청 시간은 19시 정각에 KBS, SBS, MBC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