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리 '한복' 강탈하려하자... 미국 대사관이 내린 판결

 

중국 2022년 동계올림픽 개회식서 한복은 중국 소수민족 전통의상으로 보여줘 논란

주한미국대사 대리 "한복은 한국의 전통의상" 밣이며 반박

 

얼마전 중국에서 열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으로 출연하여 큰 논란이 있었는데요. 개회식에서 보여준 모습은 화가 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기업 삼성과 반도체시장에서 눈부신 성과와 성장을 이루어 냈는데요. 애국심과 자긍심이 가득한데 무슨 망언인가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한미국대사 대리인 크리스 델 코소가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리면서 "전통 한국 문화 경험을 사랑한다"고 말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델 코소 대사대리는 트위터에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고 "태극기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라며 김치, k팝, k드라마.., 한복은 말할 것도 없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과 함께 해시태그에는 '한복의 원조는 한국'이라는 내용을 덧붙여서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 우리나라 사람이라며 네티즌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또 같은날 주한미국대사관도 공식 페이스북에 델코소대리의 한복사진이 올라왔고, 대사대리는 그날 한복인플루언서 유미나씨와 함께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운현궁까지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한국문화에 심취한 주한미국대사는 "어떤 한국전통문화들을 체험해보면 좋을지 추천 해달라"까지 말할 정도 였습니다.